보도자료
지난 50년간 크루즈 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온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따스한 햇살탓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5~6월. 설레는 기분에 어디든 가고 싶은데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면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크루즈가 제격"이라면서 "다양한 코스 중에서도 봄~여름 시즌에 즐기기 좋은 알래스카 크루즈와 서부 지중해 크루즈로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노는 알래스카의 주도이자 교통 거점으로 멘델홀 빙하가 특히 유명하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알래스카 크루즈
만약 크루즈 여행이 처음이라면 전 세계 크루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중 하나인 알래스카 크루즈가 제격이다.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여름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운항을 하는 알래스카 크루즈는 육로로 만나는 여행과는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크루즈를 타고 거대한 빙하 절벽 사이를 유유히 항해하며 빙하 위에서 노니는 해양생물들, 빙하가 녹아 절벽 사이로 흐르는 크고 작은 폭포 등 경이로운 대자연을 바로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1만 톤 급의 호화 크루즈인 프린세스 크루즈는 안락한 객실은 물론 미식가들을 위한 최고의 요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다양한 부대시설 등을 선내에 갖추고 있어 여행을 보다 풍성하게 만든다.
'빙하 국립공원'이라고 불리는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 관람은 알래스카 크루즈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시애틀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푸른빛이 감도는 거대한 빙하를 만날 수 있는 주노, 옛 골드러시 시절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스캐그웨이, 빙하와 야생식물로 둘러싸인 협곡을 볼 수 있는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 관광과 상업의 도시로 과거의 알래스카를 만날 수 있는 케치칸, 온화한 기후의 휴양 도시 빅토리아까지 눈앞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해보자.
이탈리아 남부 연안에 위치한 나폴리는 아름다운 카프리 섬의 풍광과 오랜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서부 지중해 크루즈
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크루즈 여행, 그 중에서도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크루즈 여행지 1순위는 단연 '지중해'다. 열정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 낭만 가득한 남프랑스,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매력을 간직한 이탈리아로 떠나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여행을 선사한다. 푸른 바다 위로 비추는 따듯한 햇살과 청량한 바람을 만끽해보자.
서부 지중해 크루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인 로얄 캐리비안 오아시스 호와 함께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적인 시설로 크루즈 업계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다.
특히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마요르카, 남프랑스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르세유,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리보르노, 도시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을 연상케하는 로마를 거쳐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나폴리로 이어지는 일정은 지중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