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국의 해양도시 '청도'에서는 신선한 요리를 저렴한 금액에 맛볼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싱그러운 봄의 낭만과 더불어 날씨까지 괘적한 5월은 여행하기엔 그야말로 최적의 시즌이다. 만약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적기다.
단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을 떠니기 위해서는 인천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만 한다. 여러 이유로 여행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주목하자. 부산에서 출발 가능한 해외여행지 BEST3를 살펴봤다.
◇ 청도
일정이 여유롭지 않다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중국의 '청도'로 향해보자. 청도는 우리나라에서 단 90분이면 도착하는 곳으로 일찍 개항된 역사를 배경으로 유럽 문화가 느껴지며 도시 전체가 마치 작은 독일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민주주의 운동의 정신이 담긴 청도의 랜드마크인 '5.4 광장'을 비롯해 5만여 점의 문화재를 소장한 청도시 박물관, 산둥성 유일의 실내 복합상업거리인 스카이스크린시티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km 지점에 위치한 고대 항구도시 '호이안'은 17세기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멋스러운 도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다낭
올해 가장 핫한 여행지로 꼽히는 베트남의 다낭. 치안이 좋기로 소문난 다낭은 공항과 시내 간 거리가 짧아 교통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물가가 저렴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베트남의 특색 있고 다양한 먹거리는 다낭 여행을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다낭은 가족과 함께 떠나기에도 좋고 커플이나 친구 또는 혼자 가더라도 지루할 틈이 없다.
특히 다낭은 인천은 물론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출발이 가능하며 만약 가족 구성원이 각기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면 동시에 출발해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눈부시게 새하얀 '화이트 비치'를 간직한 보라카이는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휴양지로 손꼽힌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보라카이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4km에 달하는 눈처럼 곱고 깨끗한 백사장이 인상적인 곳이다.
보라카이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밤낮으로 즐길거리가 넘쳐난다는 점이다. 아일랜드 호핑투어와 세일링 보트처럼 푸른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는 물론 레스토랑과 카페가 몰려있는 디몰에서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한편 온라인투어 동남아팀 관계자는 "작년 10월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새롭게 단장한 '보라카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면서 "특히 보라카이 휴양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세일링 보트와 아일랜드 호핑투어(스노클링+시푸드 BBQ)는 물론 황제 마사지 1시간 업그레이드 와 소아 성장마사지 등의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 홈쇼핑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합리적인 여행의 지름길"이라고 귀띔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