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요즘 핫한 일본 '소도시' 여행…호텔은 어디가 좋을까?

                                                                 
                              일본판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가고시마는 일본열도 최남단, 남큐슈에 위치해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여행지에서 벗어나 조금은 조용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일본의 소도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 여행에서 기대하는 미식, 온천, 쇼핑 등은 기본이고 소도시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온라인투어 일본팀 담당자는 "소도시 여행은 2019년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면서 "단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편으로 여행 목적에 알맞은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루한 일상 속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 그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완벽하게 책임져줄 최적의 숙소를 살펴봤다. 

                                                                 
                                            사쿠라지마 섬을 호텔 뷰로 즐길 수 있는 가고시마 베스트 웨스턴 렘브란트.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가고시마

살아 숨 쉬는 활화산인 사쿠라지마가 있는 지역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도시 가고시마. 피로를 풀어주는 뜨끈한 온천은 물론 근교의 이부스키에서 이색적인 검은 모래찜질도 체험해볼 수 있다.

가고시마 여행 숙소로 인기가 높은 베스트 웨스턴 렘브란트 호텔은 가고시마 중앙역에서 차량으로 6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바닷가 앞에 위치하고 있다. 그중 시뷰 룸은 사쿠라지마가 보이는 멋진 경관을 객실 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은은한 불빛으로 물든 히로시마의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히로시마

여유로움이 매력적인 도시 히로시마에선 세계 유네스코 유산인 원폭 돔과 바다 위에 만들어진 신비로운 이쓰쿠시마 신사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겐초마에역 앞에 위치한 리가 로열 호텔 히로시마는 전망으로 유명한 곳이다. 히로시마 성과 히로시마 공원 앞에 자리하고 있어 객실 내에서 낮과 밤의 다른 분위기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다카마츠 도큐 REI 호텔 객실 내부. 깔끔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사진=온라인투어)
◇ 다카마츠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다카마츠는 TV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방송되며 최근 우동투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따로 관광 일정을 세우지 않더라도 우동 버스를 타고 맛집을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배부르게 먹었다면 이제는 쇼핑을 즐길 차례다.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쇼핑에 관심이 있다면 다카마츠 역에서 도보로 9분 거리에 위치한 '다카마츠 도큐 REI 호텔'을 추천한다. 호텔 건너편에 쇼핑거리로 유명한 효고마치가 있어 편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짐이 무겁더라도 크게 부담이 없다. 또한 바로 앞에 공항으로 향하는 리무진버스 정류장이 있어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큼직한 창문으로 바라보는 시즈오카의 풍경이 여행에 낭만을 선사한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시즈오카

웅장한 후지산을 간직한 시즈오카는 자연을 배경으로 온천과 등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나 혼자 산다'에 소개돼 더욱 알려졌으며 일본어를 못해도, 나 혼자여도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직항편 취항으로 보다 편리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즈오카를 대표하는 고급 호텔 '센츄리 시즈오카'는 시즈오카 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편 외에도 넓은 객실과 뷰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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