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요즘 가장 핫한 '나트랑'... 자유여행으로 '엣지'있게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은 자유여행의 천국으로 전형적인 휴양지답게 쉬고 먹고 놀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연중 300일 이상의 맑은 기후와 하얀 모래 언덕 그리고 푸른 바다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곳. 바로 베트남 최고의 해변 도시 '나트랑'이다.

베트남어로 나(Nha)는 '집', 트랑(Trang) 은 '하얗다'라는 뜻으로 하얀 모래언덕이 '하얀 집'을 연상시킨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트남 왕실을 비롯해 유럽인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휴양지로 베트남 남동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3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해안 도시로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 나트랑으로 가는 방법

인천에서 나트랑까지 직항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티웨이, 베트남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비엣젯 항공 등이 있다. 매일 출발이 가능하며 저비용항공사(LCC)부터 국적기까지 각 개인의 일정 및 비용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아름다운 해변가에 자리한 빈펄 나트랑 베이 리조트.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나트랑 추천 리조트

▲ 빈펄 나트랑 베이 리조트

빈(VIN) 그룹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최고의 호텔 체인. 그중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빈펄 나트랑 베이 리조트 앤 빌라는 나트랑 여행의 필수 코스인 빈펄랜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 스완도르 깜란 리조트

2017년 9월에 오픈한 5성급 리조트로 캄란 다바이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나트랑 공항에서 3km 떨어져 있는 위치로 접근성이 좋으며 시내까지는 차량으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 아미아나 리조트

한적한 해변에 위치한 아미아나 리조트 나트랑. 전용 해변을 비롯해 2,500㎡ 규모의 해수풀과 2개의 인피니티 풀을 갖추고 있다.

▲ 빈펄 비치프론트 호텔

2018년 9월에 오픈한 곳으로 베트남 최고의 호텔 체인 '빈펄'이 야심 차게 준비한 콘도텔 형식의 시티 호텔이다.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어 한적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포나가르 사원은 과거 베트남의 중남부를 지배했던 7세기 참파 왕국의 유적으로 나트랑에 위치한 힌두사원이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나트랑 볼거리 및 즐길거리

▲ 포나가르 사원

포나가르 사원은 참파의 마지막 거점, 나트랑에 자리한 힌두사원이다. 이곳은 베트남의 참파 유적 중에서도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빈다.

현재 참족은 소수민족으로 분류돼 나트랑에서 생활 터전을 마련해 살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이곳에서 그들의 신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중간중간 펼쳐지는 무료 공연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춤을 추는 이색적인 모습을 감상해보자.

▲ 머드 온천욕

나트랑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머드 온천욕. 유황성분이 풍부한 나트랑 머드 온천은 각종 피부질환에 좋기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장소로는 '에그머드 온천'과 '탑바 머드온천'이 있다.

먼저 에그머드 온천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천연 머드욕 온천이다. 머드탕과 온천 풀장, 온천 폭포, 키즈 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탑바 머드온천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머드 온천으로 걸쭉한 머드가 아닌 그냥 머드 물로 채워져 있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며 피부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도움을 준다.

                                                                    
                                               나트랑의 가장 큰 즐길거리는 단연 동남아 최고의 워터파크인 빈펄랜드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빈펄랜드

빈펄 리조트 안에 있는 워터파크로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사파리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최대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슬라이드를 탈 수 있으며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과 수영장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롱선사

롱선사는 1889년 지어진 불교 사찰로 이곳에선 나트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52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롱선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백색의 와불상과 좌불상을 만날 수 있다. 연꽃 문양의 받침대 위에 14m 높이로 만들어진 붉은빛의 황동상 또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한편 온라인투어 동남아팀 관계자는 "나트랑은 최근 여행객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베트남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다낭 다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곳"이라면서 "나트랑 인기 호텔을 골라 즐기는 자유여행 상품에는 전 일정 조식을 비롯해 여행자 보험, 최대 3G를 사용할 수 있는 베트남 유심칩, 공항-호텔 간 픽업 차량 제공 등이 포함돼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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